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LH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와 행복한 하동 만들기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하동군 관내 취약계층 2세대에 쿨루프를 설치하고 지역아동 20명에게 DIY 침대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사업처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를 나눠 직접 대상 세대에 방문해 쿨루프 및 침대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시사업처 관계자는 “무더위에 고생하는 분들께 시원한 보금자리를 마련해드릴 수 있고, 불편하게 잠을 청하는 아이들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선물할 수 있어 고된 활동이어도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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