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1년] 변광용 거제시장
[민선 7기 1년] 변광용 거제시장
  • 김종환
  • 승인 2019.07.04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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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선포, 조직개편, 공약 추진 시정 다졌다

보통교부세 확보…8000억원 예산시대 큰 성과
고용위기지역 연장 등 위기상황 완충대책 마련
당면현안 국립난대수목원 거제 유치에 총력전

민선 7기 변광용 시정이 출발한 지 1년이 됐다. 변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에서 집권여당 출신이라는 시민의 기대와 희망을 안고 힘차게 발을 내딛었다. 남부내륙고속철도 정부 재정사업확정을 비롯한 고용위기지역 연장, 개청 이래 8000억 예산확보 등 기대를 현실로 반전시켜 나갔다. 특히 지역경제회복을 위해 국비확보를 위한 천리길을 마다하지 않고 문턱이 닳도록 국회, 청와대, 중앙부처 등을 방문했고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현장행정을 최우선시 하는 변 시장의 철학 속에 지역 구석구석 현안사업을 직접 방문하여 챙기고, 주민들의 애로를 청취해 즉각 반영하는 일은 시민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었다. 변 시장의 ‘세계로 가는 평화도시 거제’을 향한 지난 1년, 그리로 남은 임기동안의 과제에 대해 들어본다.

다음은 변 시장과 일문일답.


-민선 7기 1년을 되돌아 본다면.
▲‘세계로 가는 평화도시 거제’란 슬로건을 내걸고 출발한 지난 1년은 25만 시민과 함께 지역경제회복을 위한 노력에 총력을 기울인 한해였다.

열악한 재정상항을 만회하기 위해 국회로, 청와대로, 중앙부처로 지역현안의 어려움을 읍소하고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누구라도 만나기 위해 쉼없이 달려온 한해 였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일자리 대상 특별상을 수상하고, 거제형 청년일자리 창출 모델사업을 발굴하여 조선인력의 안정적 수급을 이끌어 내고자 노력했다. 사업구조의 다변화를 위해 관광사업을 육성하고 오랜 숙원사업들을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그런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취임 이후 가장 큰 성과로 평가되는 것은.
▲개청이래 사상최대인 보통교부세 907억원을 확보하여 8000억 예산시대를 연 것이다.

보통교부세 산정의 오류를 짚어내어 기재부 등 관련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증액시킨 것이 주효했다.

중앙부처, 국회, 청와대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태풍 콩레이 복구비 재난특별교부세 245억원을 포함한 총 82억원을 확보하고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8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어 사업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였다.

-취임 1년이 지난 시점에 가장 시급한 현안과 해결방안은.
▲역시 지역경제회복이다.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조선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지역경제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용위기지역 연장을 신청해 2년,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6개월 연장시켰다. 산업위기대응지역 특별지역 지정 연장도 2021년 5월 28일까지로 연장시켰고, 앞으로 지역경제회복 속도추이에 따라 재연장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34억 원의 국비확보를 통해 거제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해 모두 600억 원어치를 판매하기도 하고 500억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과 100억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해 서민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다.

-대우조선해양 매각에 대한 입장과 대책은?
▲그간 시는 산업은행 회장, 산자부등 관계자를 만나 대우조선해양의 독립경영, 고용안정, 협력사 및 기자재업체의 기존 생태계 보장 등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약속을 제시할 것과 당사자인 노동조합 및 지역사회와 대화를 통해 매각을 진행해야 한다는 요구를 강력히 전달하는 등 지역경제의 지속성장과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다해 왔다.

하지만 아직까지 거제시의 요구에 대해 아무런 응답이나 조치 없이 정해진 로드맵에 따라 일방적으로 매각절차를 강행하고 있다.

시는 매각과정에서 지역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앞으로 지역경기 전망과 조선업 아닌 다른 대체산업에 대한 로드맵은 어떻게 그리고 있나?
▲LNG선을 중심으로 양대조선소의 수주증가와 부동산 소폭 상승 등 경기회복의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으나, 대우조선 매각의 발표로 소비심리지수가 약해져 쉽사리 전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동안 조선업에 전적으로 의존한 산업구조는 우리 지역경제를 취약하게 만들었고, 구조의 다변화를 통한 지역경제회복을 위해 반드시 육성해야 할 산업이 관광산업이다.

-하반기 역점 추진사업과 시정 운영 방향은.
▲지역경제회복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조선업 지원, 소상공인 육성 등에 지속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 안전장치를 만드는 데 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특히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국립난대수목원은 전액 국비 1000억을 투입하여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남 완도와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아열대기후의 거제의 입지조건과 외도보타니아, 거제자연생태테마파크와 함께 특화된 관광자원으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어 반드시 유치해야 하는 사업이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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