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유재준)는 감계푸르지오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경로당(회장 조재윤) 주관으로 권성현 시의원, 홍창오 (사)대한노인회 창원시노인지회장, 차덕용 창원시노인지회 북면분회장, 조재윤 경로당 회장, 김택곤 북창원농협조합장, 경로당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북면 감계푸르지오아파트 경로당은 14명의 회원으로 2019년 6월 18일 신규 등록하했으며, 한 달간의 준비를 거쳐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행사는 북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조재윤 경로당 회장의 인사말씀과 권성현 시의원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경로당 회원들이 준비한 다과를 함께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조재윤 경로당 회장은 “우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정기관에서도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경로당 운영 등 지원에 꼼꼼하게 신경 써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재준 북면장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편안한 쉼터이자 여가의 장을 마련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경로당이 아파트 주민과 회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북면에서 68번째로 등록한 감계푸르지오아파트 경로당은 지상 1층에 연면적 105㎡ 규모로 설치돼 할아버지·할머니방과 거실 및 주방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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