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화개면은 화개면청년회(회장 김종회)가 지난 5일 화개골 27개 전 마을 경로당에 수박 2통씩 500kg 상당을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화개면청년회는 이날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수박을 기증했다.
화개면청년회는 화개면의 대표축제인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매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행복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종회 회장은 “후텁지근한 날씨에 달달한 수박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면사무소와 함께 화개면에 맞는 지역사회복지 구현을 위해 청년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면장은 “경로사상을 실천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청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행복한 화개면 만들기에 변함없는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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