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의령군연합회(회장 양재명)는 지난 8, 9일 양일간 농협 의령군지부 앞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한농연 군연합회는 최근 양파·마늘의 풍작으로 가격이 폭락해 타격을 받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수급안정 대책 일환으로 이번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게 됐다. 앞서 의령군은 양파·마늘 생산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군 공무원 1인 1망 양파 사주기 운동을 펼친 바 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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