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스마트산업도시 전환 박차
창원, 스마트산업도시 전환 박차
  • 이은수
  • 승인 2019.07.1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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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아이-로드 프로젝트 추진
창원대로변에 혁신기관 유치
연구·기술기반 인프라 구축

창원시가 기계공업 등 제조업 중심 산업도시에서 스마트 혁신도시로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대로를 기점으로 좌우에 혁신기관을 지속적으로 유치추진해 기계산업 중심 제조도시에서 스마트 산업혁신도시로 변모시킬 ‘I-Road’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주거지역과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나누는 창원대로를 따라 혁신기관을 유치해 창원시를 스마트 산업혁신도시로 변모시킨다는 구상이다. 정부가 스마트 산단으로 지정한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따라 뻗은 창원대로 주변에는 이미 창원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스마트혁신지원센터, 재료연구소, LG전자 연구개발(R&D) 센터, 전기연구원 등 각종 연구기관, 연구·기업 지원기관 등이 밀집해 있다. 창원대로 중심부에 ‘창원 IDC’(I-Digital Complex)를 새로 건립해 연구개발, 창업, 투자, 제품전시 등 기업이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추가로 혁신기관을 유치할 방침이다. 창원시는 창원대로변 의창구 대원동 모 업체 빈 공장 터를 활용해 창원 IDC를 추진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창원대로 변을 따라 27개 혁신기관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다소 생소한 ‘I-Road’는 혁신(Innovation), 창의(Imagination), 투자(Investment)가 한곳에서 이뤄지는 물리적, 논리적 공간으로 창원대로 한가운데 혁신 랜드마크인 ‘I-Digital Complex(창원 IDC)’를 구축해 R&D, 창업, 투자, 제품 전시 비즈니스 기능 등 기업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허 시장은 설명했다. 좌우로는 기존의 창원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지역대학, 기업부설연구소와 함께 앞으로 구축될 창원스마트선도산단,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연구·기술(R&T) 기반의 스마트 산업혁신도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4개의 컨센서스(△위기인식과 혁신을 위한 공동행동 △개별역량강화를 위한 상호협조 △창원과학기술기반 혁신의 길 구축 △고급인력유치 및 과학기술인력 우대환경조성)와 18개의 세부핵심사업을 마련했다.

세부 핵심사업으로는 실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 랜드마크인 ‘I-Digital Complex’ 구축, 기업 R&D 원스톱 지원, 기술자 우대공간, 기술교류활성화 지원을 위한 Engineer House 구축, 창업 및 연구활성화를 위한 상생펀드 조성, 긴급 R&D 지원센터 구축, 창원형 기술개발 플랫폼 지원사업, 지역 인재 인증과정 개발, 창원과학기술원 설립 등이 있다. 창원시는 앞으로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2019년에는 과학기술기반 산업혁신도시 컨센서스 확정을 통해 실무단을 구성해 ‘I-Road’ 플랫폼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부터 2021년까지 ‘I-Road’ 플랫폼을 구축, 2022년부터 ‘I-Road’ 플랫폼의 안정적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I-Road’ 프로젝트를 통한 스마트 산업혁신도시 구축으로 동아시아권 실리콘밸리로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허성무 창원시장이 10일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창원대로를 기점으로 좌우에 혁신기관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기계산업 중심 제조도시에서 스마트 산업혁신도시로 변모시킬 ‘I-Road’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히고 있다. 맨 왼쪽이 김정환 재료연구소장.
혁신의 길 ‘I-Road’ 프로젝트 추진(I-road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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