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종합대책 현장행정 박차… 감천계곡, 감천 임도 등 시민불편 최소화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여름철 피서객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삼계근린공원 물놀이장, 감천계곡, 광산사 임도를 차례차례 둘러보며 하절기 현장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4일 박부근 대민기획관 주재로 구청 4층 회의실에서 ‘2019년 하절기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면서 하절기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로 박부근 대민기획관이 직접 현장을 누비며 시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를 꼼꼼히 점검했다. ‘삼계근린공원 물놀이장’은 7월 말께 첫 개장을 앞두고 있어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시설을 추가 확보키로 했으며, ‘감천계곡’은 피서객들의 편안한 휴양처 제공을 위해 계곡주변으로 웃자란 물풀을 제거해 현장 정비키로 했다. 특히, ‘감천 임도’는 사업비 1800원을 긴급 투입, 광산사부터 쌀재고개 구간 까지 풀베기를 신속히 시행해 행락철 전 쾌적한 등산 환경을 조성하고 등산객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박부근 마산회원구 대민기획관은 “이번 현장점검은 하절기를 대비 회원구를 찾는 시민들이 불편사항이 없도록 주차시설 확보와 주변환경 정비사항을 점검했다”며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생활민원 해소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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