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계획 수립 창단 절차 돌입
市, 2차 추경에 6억 예산 편성
市, 2차 추경에 6억 예산 편성
속보=진주시가 축구, 육상팀 창단을 최종 확정했다.(본보 6월 11일자 5면 보도) 진주시 지역연고운동부 창단추진위원회는 체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축구와 육상팀 창단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종목별 운영형태는 축구는 지역연고운동부로, 육상은 직장운동경기부로 추진하며 향후 종목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도자 및 선수단 구성 등 본격적인 창단절차에 돌입한다.
지역연고운동부 창단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진주시, 체육회, 교육청, 체육전문가, 언론인, 시민단체 등 13명으로 구성돼 최근까지 3차례의 회의를 거쳐 창단종목을 확정했다. 김택세 위원장은 “창단종목으로 결정된 축구와 육상은 지역 학교 운동부와의 연계성, 역사성,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창단추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결정하게 됐다”며 진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연고운동부 창단을 위해 전문가 용역, 의회간담회, 시민공청회, 창단추진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을 바탕으로 종목별 선수단 구성 등 창단절차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LH, 남동발전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에 진주지역을 연고로 한 직장운동 경기부를 창단할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6월 지역연고 운동팀 창단을 위해 실시한 용역결과를 보고했다. 용역결과에 따르면 시민 8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창단 우선순위 조사에서는 축구가 38%로 가장 높았으며 배구(22%), 농구(14%)가 뒤를 이었다. 반면 체육교사 등 체육전문가 60명을 상대로 진행한 면접조사에서는 육상, 수영, 씨름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진주시는 조정부가 유일한 지역연고 운동팀이다. 진주시는 운동팀 창단을 위해 제2차 추경때 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정희성기자
지역연고운동부 창단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진주시, 체육회, 교육청, 체육전문가, 언론인, 시민단체 등 13명으로 구성돼 최근까지 3차례의 회의를 거쳐 창단종목을 확정했다. 김택세 위원장은 “창단종목으로 결정된 축구와 육상은 지역 학교 운동부와의 연계성, 역사성,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창단추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결정하게 됐다”며 진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연고운동부 창단을 위해 전문가 용역, 의회간담회, 시민공청회, 창단추진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을 바탕으로 종목별 선수단 구성 등 창단절차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LH, 남동발전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에 진주지역을 연고로 한 직장운동 경기부를 창단할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6월 지역연고 운동팀 창단을 위해 실시한 용역결과를 보고했다. 용역결과에 따르면 시민 8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창단 우선순위 조사에서는 축구가 38%로 가장 높았으며 배구(22%), 농구(14%)가 뒤를 이었다. 반면 체육교사 등 체육전문가 60명을 상대로 진행한 면접조사에서는 육상, 수영, 씨름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진주시는 조정부가 유일한 지역연고 운동팀이다. 진주시는 운동팀 창단을 위해 제2차 추경때 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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