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키움바우처 조례안 부결, 사과드린다"
"꿈키움바우처 조례안 부결, 사과드린다"
  • 김철수
  • 승인 2019.07.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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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고성군수, 학생·학부모에 입장발표

속보=백두현 고성군수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청소년 수당’ 지원 조례안이 군의회에서 부결되자 18일 입장을 발표했다.(본보 7월 17일자 7면 보도)

백 군수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 상임위 부결’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부하며 입장을 발표했다.

백 군수는 “고성군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했던 청소년꿈키움바우처지원 조례안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조정위원회를 통과하였으나 고성군의회 상임위에서 부결되고 말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조례안 부결로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의 연내 시행이 어렵게 되었다”며 “꿈키움바우처 시행을 기다리던 청소년 및 학부모들에게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특히 고성군의회와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꿈키움바우처지원 사업 준비를 철저히 해 다음 회기에 조례안을 다시 상정하여 오는 2020년 1월에는 꿈키움바우처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성군이 최근 고성군의회에 제출한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안’은 고성군에 거주하는 13∼18세 청소년에게 매달 5만∼7만원씩 현금 형태의 포인트인 청소년 수당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철수기자chul@gnnews.co.kr

 

백두현 군수가 18일 고성군 ‘청소년 수당’, 조례안 부결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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