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진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등 영남권 교원양성대학들이 23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0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으로 열렸으며 경상대가 주관했다. 초·중등 교사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 진로·진학 담당 교사에게 대학별 입학전형 특성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한익 입학부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특강, 토크쇼, 질의응답, 폐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사범대학과 교육대학 입학을 위한 학생부 종합전형 지원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학별 관계자들이 교원양성대학 입시 관련 주요사항을 자세히 안내했으며 토크쇼에서는 대입 전형에 필요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상대 사범대학은 9월 6일부터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수시모집 전형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 131명, 실기위주전형 28명, 학생부종합전형 48명 등 모두 217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102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대 입학정책실(055-772-1116, 055-772-0315)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지난 23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에서 ‘영남권 교원양성대학 연합 학부모 대상 입학설명회 및 토크쇼’가 열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