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전문업체를 운영하는 LK조경개발 황영운 대표가 지난 1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하동의 꿈나무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황영운 대표는 “윤상기 군수께서 후학사랑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조금이나마 힘을을 보태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하동의 청소년들이 원대한 꿈을 차곡차곡 키우는 배움의 소중한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거액의 장학기금을 출연해 준 황영운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동 미래 100년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도전과 꿈을 키우는데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영운 대표는 앞서 2016년에도 인재양성 기금 500만원을 내놔 지금까지 기탁한 장학기금이 1500만원에 이른다.
최두열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