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확충에 집중”
경남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확충에 집중”
  • 정만석
  • 승인 2019.07.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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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경제부지사 일자리대책 점검회의서 강조
경남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일자리대책 점검회의’를 갖고 하반기엔 일자리컨트롤 타워인 경남도 일자리위원회 운영을 강화해 제조업 스마트화에 따른 고용대책과 지역 고용현안에 대한 사회적 대화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2019년 경남도 일자리대책 시행계획’의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일자리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하반기 정책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승욱 경제부지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는 ‘2019년 일자리대책 상반기 추진실적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소관 실국별 추진현황 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문 경제부지사는 이날 “지난 상반기는 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일자리를 양적으로는 확대했지만 고용지표라든지 도민들이 체감하는 만족도는 낮다”며 “재정일자리가 지속가능한 민간 일자리, 상용일자리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일자리 질 향상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재정 일자리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어떻게 일자리로 연계되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재정지원 이후에도 일자리가 유지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는 올해 도민에게 희망주는 좋은 일자리 제공을 비전으로 이를 실천해 나갈 5대 핵심전략과 69개 세부추진과제, 182개 단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추진실적 점검결과 69개 세부 추진과제 대부분이 정상추진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재정일자리도 9만 1000여개를 지원해 목표(공시기준 111,726개) 대비 81%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반기 일자리사업 재정 신속집행과 노인 일자리사업 조기시행 등 시책추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도의 일자리대책 5대 핵심전략은 스마트일자리 확산, 맞춤형 일자리 강화, 사회적일자리 확대, SOC 일자리 확충, 일자리 생태계 조성 등이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경남도는 25일 문승욱 경제부지사 주재로 일자리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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