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서 창원시 공무원 현장 경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3번째 실시되는 이날 교육에는 30명이 참가했으며, 홍보관을 시작으로 단조·터빈·원자력 등 주요 공장을 둘러보며 두산중공업에서 제작하는 기자재 및 발전설비의 생산과정을 자세히 견학했다.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세계 최대 규모인 1만7000t 프레스 작업 현장을 보고 감탄했다”며 “지역에서 가장 큰 기업인 두산중공업이 지역은 물론 우리나라 경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8월부터 구청 및 읍면동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경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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