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 ‘리프레쉬’ 양산과 우산 대여서비스
사천바다케이블카, ‘리프레쉬’ 양산과 우산 대여서비스
  • 문병기
  • 승인 2019.07.30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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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개 비치…탑승객 무료
연일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가 무더위와 소나기를 피할 수 있는 ‘리프레쉬’ 양산과 우산을 비치해 탑승객들에게 무료로 대여한다.

사천지역이 폭염경보가 내리는 등 연일 불볕더위가 극성을 부리고 국지성 소나기가 잦아지면서 탑승객들의 안전이 우려되자 사천시시설관리공단(박태정 이사장)은 지난 27일부터 각산정류장 2층 야외테라스에 ‘리프레쉬’ 양산과 우산 500개를 비치해 탑승객들이 각산전망대 등을 둘러볼 때 사용토록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각산전망대에 오르기 힘든 고객들을 위해 보다 더 상쾌한 여행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한 것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실제 양산을 쓸 경우 체감온도를 7℃정도 낮출 수 있는 효과가 있으며, 따가운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질환이나 피부암, 열사병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박태정 이사장은 “리프레쉬라는 문구처럼 양산·우산 사용으로 더욱 상쾌하고 즐거운 관광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만큼 앞으로도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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