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일본 수산물 수입검사 강화 조치 이후 업계 동향 파악 및 대응 방안 강구를 위한 수출촉진 현장 간담회를 가진다.지난 30일 창원시는 냉장(신선)피조개 일본 수출업체, 마른 김 수출업체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대일 수출 동향 및 수산물 안정성 강화 등을 지도했으며, 이후 일본으로 수출하는 수산가공품(참치, 굴 농축액 등)업체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6월부터 한국에서 수입하는 활 넙치(광어), 냉장 피조개, 키조개, 새조개 성게 5개 수산물에 대해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창원시 전체 수산물 수출에 대한 신선(냉장)제품의 비중은 14.3%, 수산가공품의 비중은 85.7%로 나타나며, 물량소진, 국내 판매·유통 등으로 아직까지 일본 수입 규제로 인한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6월부터 한국에서 수입하는 활 넙치(광어), 냉장 피조개, 키조개, 새조개 성게 5개 수산물에 대해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창원시 전체 수산물 수출에 대한 신선(냉장)제품의 비중은 14.3%, 수산가공품의 비중은 85.7%로 나타나며, 물량소진, 국내 판매·유통 등으로 아직까지 일본 수입 규제로 인한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 수산물 수출업체 관계자는 “일본 수출 규제가 더 강화되기 전에 하반기 수출 물량을 계속해서 소진하고 있으며, 다른 수출 시장 판로 개척에도 힘쓰겠다”며 “창원시에서도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피해 발생 시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창원시 관계자는 “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중국, 미국, 동남아시아 등의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시장개척 지원 및 지자체 수출 공동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계속해서 주요 일본 수산물 수출업체를 방문해 안전성 강화 지도 및 홍보에 집중하며, 수출 물류비 지원 등의 신규 사업 발굴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