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용덕초등학교(교장 이효선)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0기 예술꽃 씨앗학교 공모 사업에 선정된데 힘입어 연간 3000만원씩 3년간 지원받아 전교생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활동을 즐기고 있다.
2019학년도 1학기 동안 음악 놀이교실, 연극 표현교실, 클래식 아침 방송, 클래식 다담시간 등을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밴드부를 파트별로 방과 후 교육활동으로 실시하는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달 24일 여름방학을 시작하며 30일까지 신나는 밴드캠프를 한 주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밴드캠프는 학기 중에 부족한 시간때문에 마음껏 악기연주와 밴드활동을 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학교장이 특별히 기회를 제공했는데 학생들은 그동안 연습한 신나는 연주솜씨와 끼를 마음껏 발휘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각 파트별(기타, 드럼, 건반, 색소폰) 앙상블연주로 진행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뜨거운 열기 속에 모처럼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1학기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