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보제공 예산 세제 금융 지원 등 방안 공유
경남테크노파크내 수출애로상담센터 설치 가동도
경남테크노파크내 수출애로상담센터 설치 가동도
경남도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것과 관련해 각 시·군과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위해 도는 이날 도청에서 문승욱 경제부지사 주재로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열고 정부 차원의 정보 제공과 애로 해소, 부품 공급지원, 예산·세제·금융 지원 등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 문 부지사는 “도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와 경남도, 시·군이 원팀으로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본 등 특정 국가 의존도가 높은 산업분야는 국산화와 수입선 다변화 노력으로 앞으로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질이 강한 경남 제조업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수출 심사가 까다로워지는 만큼 지금부터 도내 기업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경남테크노파크에 개설한 경남도 일본 수출 애로 상담센터를 통해 정부, 경남도, 시·군이 정보를 공유해 위기를 헤쳐나가자”고 주문했다.
경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에 일본 수출애로 상담센터(1688-3360, 1899-1745, 이메일 bizinfo@gntp.or.kr)를 설치하고 이날부터 가동했다.
센터는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기업의 애로 상담과 정부의 대응사항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질문답변(Q&A)형식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이를위해 도는 이날 도청에서 문승욱 경제부지사 주재로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열고 정부 차원의 정보 제공과 애로 해소, 부품 공급지원, 예산·세제·금융 지원 등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 문 부지사는 “도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와 경남도, 시·군이 원팀으로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본 등 특정 국가 의존도가 높은 산업분야는 국산화와 수입선 다변화 노력으로 앞으로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질이 강한 경남 제조업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에 일본 수출애로 상담센터(1688-3360, 1899-1745, 이메일 bizinfo@gntp.or.kr)를 설치하고 이날부터 가동했다.
센터는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기업의 애로 상담과 정부의 대응사항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질문답변(Q&A)형식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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