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택견회(회장 김선진)는 지난 5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중국 만세플래시몹 행사에 앞서 출정식을 겸한 공연을 선보였다.
무수한 고통을 당하며 희생된 독립 운동가들의 삶을 기억하고 독립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는 택견협회 회원, 체육회 및 공연관계자, 시민 및 공무원 등 150여명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먼저 (사)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의 일본 경제보복조치에 따른 불매운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마당극 형식의 택견공연, 출정사 및 경과보고, 오카리나 연주, 국학기공회의 나라사랑기공, 연극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고 소프라너의 노래로 마무리했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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