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1시43분께 창원시 의창구 동읍 양강리 인근 남해고속도로 창원2터널 내 진주방면 도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5t 트럭 운전자 A(61)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3.5t 화물트럭 운전자 B(40)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터널 내부에서 승용차를 뒤따르던 화물차 3대가 연쇄 추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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