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 지역協 개최
도,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 지역協 개최
  • 정만석
  • 승인 2019.08.0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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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도내 해양공간을 경제와 접목해 개발한다는 계획을 마련해 해양수산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도 7일 도청에서 도내 해역을 합리적으로 이용, 개발, 보전하기위해 ‘경남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남 해양공간관리계획’은 지난 7월 해양수산부의 해양공간기본계획 고시에 따라 해양을 둘러싼 갈등 및 난개발 방지와 해역의 특성과 이용 개발 및 보전수요 등을 고려한 용도구역 지정, 관리방향 등 설정으로 해양공간을 통합관리하기 위한 법정계획이다.

이날 협의회는 도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항만공간정책과장, 지역협의회 회원 30명 등이 참석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경남 해양공간관리계획(안) 설명에 이어 해양공간계획 지원시스템 시연, 참석자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협의회는 지역주민, 시민단체, 전문가 등 민관산학연 관계자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해양공간계획법에 따라 경남 해양공간관리계획(안)을 위해 거쳐야 하는 법적 절차로 계획 수립과정에서부터 지역여건에 대한 의견제시 및 자문 역할을 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해양수산정보 공동활용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운영, 해양공간정보를 연계한 해양공간 정보 통합관리 기반 구축, 해양공간에서 일어난 갈등의 예방과 사회 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해 해당지역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협의회 검토, 협의 정보자료를 제공하는 등 해양수산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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