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정부 추경 572억 확보
창원시, 정부 추경 572억 확보
  • 이은수
  • 승인 2019.08.07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소 액화 실증 플랜트 구축 등
창원시는 2019년 제1차 정부추경에서 창원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572억원이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수소 액화 실증 플랜트 구축 및 운영사업에서 180억원이 확보돼 수소를 액화, 저장하는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현재 타 지역에서 수소를 구입하고 들여와서 발생하는 막대한 운송비 절감 등 수소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희망근로 지원사업, 미세먼지 저감 사업, 재해방지사업, 전기자동차 등 시정의 전반적인 국비예산이 고루고루 반영돼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시는 지난 2일 국회에서 최종 확정된 정부추경에서 572억원을 확보했다. 정부에서 2개월 내 추경의 75% 이상을 집행하고 연말까지 이월·불용 없이 전액 집행하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어 창원시는 주요현안 사업추진에 차질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수소 액화 실증 플랜트 구축 및 운영사업 180억원 △희망근로 지원사업 156억원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42억원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 건립 42억원 △마산서항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5억원 △양덕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7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14억원 △창원시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용역(3차) 15억원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 22억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 24억원 등이다.

허성무 시장은 “일본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소재·부품분야 혁신사업 국비확보가 남아 있다. 더 열심히 다니고, 설득하고 대책을 마련해서 창원시의 소재·부품산업 경쟁력이 일본을 뛰어 넘어서도록 하겠다” 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