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농사메모]벼, 병해충 초기방제에 신경 써야
[주간농사메모]벼, 병해충 초기방제에 신경 써야
  • 경남일보
  • 승인 2019.08.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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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생육단계별 물 관리 철저와 병해충 방제에 신경 쓰고, 폭염과 가뭄에 따른 밭작물 관리와 양파 농사를 위해 태양열 소독을 실시하며, 과일 품질향상 방안 실천과 가축 고온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축사 시설관리에 힘쓴다.

◇벼농사=이삭이패는 시기인 중만생종은 논은 물깊이를 3~4㎝로 대어 꽃가루받이를 촉진하고, 이삭이 여무는 시기인 조생종과 중생종은 논은 2~3㎝ 깊이로 3일 관수 2일 배수를 실시하여 벼 알 여뭄을 돕고 뿌리기능 유지와 유해물질 제거를 유도한다.

극 조생종은 이삭이 팬 후 45일, 조생종은 이삭 팬 후 45~50일, 중생종은 50~55일, 중만생종 및 늦게 심은 벼는 이삭이 팬 후 55~60일이 수확 적기이지만, 재배지 지대별, 또는 생육 상태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음에 유의 한다.

혹명나방은 막대기로 벼 포기를 흔들어 나방이 나는 모습을 보거나 벼 잎이 세로로 말리는 유충 피해 증상이 1~2개보이면 적용약제로 방제하고 벼멸구·흰등멸구는 초기방제가 중요하므로 볏대 아래쪽을 잘 살펴서 적용약제로 방제 한다

◇밭작물=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 콩은 개화기 꼬투리가 형성되지 않고 콩알의 크기가 감소하며, 고구마는 덩이뿌리가 크지 않고 수분흡수보다 증산이 과도하여 위조와 덩굴쪼김병 등 피해가 증가하므로 토양 관수를 실시하여 토양수분을 관리한다.

가을감자를 심을 농가는 파종적기가 8월 중순~하순이므로 한낮 폭염 시간을 피해 이른 아침이나 저녁시간에 작업하도록 하고, 파종시기 고온다습으로 인한 씨감자 부패가 가장 큰 문제이므로 이랑 방향을 가급적 동서방향으로 설치한다.

참깨는 미숙립 방지와 여뭄 비율을 높이기 위해 첫 꽃이 핀 후 35~40일 사이에 순지르기를 실시하는데, 순지르기 방법은 맨 아래 달린 꼬투리 절간 위치로부터 18~20절 위에서 실시한다.

◇채소=양파 농사 시작을 위해 묘상 10a당 미숙퇴비 3톤과 석회 200㎏, 복합비료 3~4포를 살포하여 경운한 후에 물을 가득주고 투명비닐을 덮어 병원균이나 해충, 잡초 등을 없애기 위해 태양열로 30일 정도 고온 소독한다.

풋고추나 홍고추는 용도에 따라 적기수확을 하여 상품성을 높이고, 홍고추는 완전히 착색되지 않았을 때 건조시키면 희나리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2~3일 정도 후숙하여 완전히 착색시켜서 건조한다.

◇과수=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과실과 잎의 햇볕 데임(일소)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31℃를 넘거나 과실에 강한 광선 노출이 예상되면 탄산칼슘이나 카올린 살포, 또는 가지를 다른 방향으로 돌려서 햇볕 데임 피해를 예방한다.

고온과 가뭄이 지속되면 수분부족으로 과실비대불량과 엽소 피해 등이 우려되므로 적기 관수와 과수원 내 예초작업으로 수분 경합을 줄여준다.

◇축산=가축은 30℃이상 고온이 계속되면 체온상승, 음수량 증가, 사료섭취량 감소, 번식 장애가 나타나고 심하면 폐사율이 증가하므로 축사환경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사료가 쉽게 변질 될 수 있으므로 사료는 소량씩 자주 급여하고, 비타민과 광물질 등 첨가제를 추가로 급여하여 스트레스 예방과 면역력을 강화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차단방역을 위해 축사 내외부 소독 실시와 농장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통제를 철저히 하고 중국, 몽골, 베트남 등 ASF발생국에 대한 여행 자제와 의심축 발생 시 방역기관(1588-9060/1588-4060)에 즉시 신고한다.

/자료제공=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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