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무지개초교, 세계창의력대회 휩쓸다
진주 무지개초교, 세계창의력대회 휩쓸다
  • 박철홍 기자
  • 승인 2019.08.12 20: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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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등 쟁쟁한 강팀 모두 제치고
개인·단체전 금메달, 지도교사는 최우수
‘Little Newton’팀 한국 역대 최고 성적
진주 무지개초등학교가 대한민국 최초로 ‘2019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3개부문에서 세계 1위를 석권했다.

진주혁신도시에 있는 이 학교는 지난 2일까지 미국 뉴저지 로랜스빌 라이더 대학교에서 열린 ‘2019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CREDECA World Finals’ 에 참가하여 개인전, 단체전, 최우수지도교사상 3개 부문을 휩쓸었다. 세계창의력협회(WAC)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미국, 이탈리아, 캐나다, 중국, 대한민국 등 13개 회원국이 참가했다. 한국 참가팀이 3개 부문에서 세계최고의 성적을 올린 것은 사상 처음이다.

개인전 세계 1위 금메달은 김가현 학생이 차지했다. 단체전 세계 1위 금메달은 김가현을 비롯한 장슬기, 김지현, 김나경, 고나은, 윤현태, 장희운, 진태영 학생이 받았다. 하우영 교사는 세계 최우수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특히 경남과학고 출신 하 교사는 지난해 8월 본보가 주최한 창의력페스티벌에서 Little Newton팀과 함께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개인전은 당일 현장에서 랜덤으로 구성한 세계 학생의 4명이 1팀을 이뤄 2박 3일동안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한 팀을 이룬 학생들이 서로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며 협력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다섯가지 창의력 미션 과제를 해결해야한다. 단체전은 일상적 우주와 관련된 열 가지 소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두 가지 Talent Show와 즉흥재로 표현하고 자발성과제를 해결하는 부문이다.

하우영 지도 교사는 “경남과학고등학교 학창시절 배우고 느낀 경험을 살려 다른 색깔을 가진 아이들의 콜라보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세계 대회는 영어로 표현하고, 미션들이 진행되는 만큼 준비과정이 길고 힘들었지만 학생, 학부모님들과 힘을 합해 좋은 결과를 거둘수 있었다”고 말했다.

‘Little Newton’팀은 2015년부터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전국대상,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픽 전국대상,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전국대상 등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과학발명동아리다.

무지개초교 정미숙 교장은 “이번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입상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미래핵심역량을 기르고 지도 교사의 열정과 학생들의 끈기, 학부모님들의 소통과 화합이 어우러져 만든 결과”라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무지개초등학교(교장 정미숙) ‘Little Newton’팀(지도교사 하우영, 학생 김가현, 장슬기, 김지현, 김나경, 고나은, 윤현태, 장희운, 진태영)은 세계창의력협회(WAC) 주최로 미국에서 열린 ‘2019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CREDECA World Finals’ 출전해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개인전 세계 1위(금메달, 김가현), 단체전 세계 1위(금메달, 김가현, 장슬기, 김지현, 김나경, 고나은, 윤현태, 장희운, 진태영), 세계 최우수 지도교사상을 차지했다./사진=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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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선 2019-08-13 09:38:30
대단대단~~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