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혁신포럼 추진위원회의는 지난 14일 창녕군청 회의실에서 창녕군 사회혁신 의제발굴 원탁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탁 토론회는 한정우 군수(경남지역혁신포럼 추진위원회 위원)와 창녕군혁신가네트워크 관계자, 지역 현안문제에 관심 있는 군민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평소 생활 속에서 느끼거나 생각하고 있는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했다.
경남지역혁신포럼 추진위원회는 이날 다루어진 창녕군 지역 현안 문제 중 ‘노후주택 개선사업’ 등을 창녕군 의제로 선정했으며, 경남 18개 시군의 의제를 모아 20개를 경남 의제로 선정하고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사회문제는 그 복잡성과 다양성으로 기존 공공부문과 시장의 역할 만으로는 해결이 쉽지 않다. 이러한 의미에서 오늘의 원탁 토론회는 군민이 정책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속적인 의제 발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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