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대구FC에 0-1 석패
경남FC, 대구FC에 0-1 석패
  • 박성민
  • 승인 2019.08.18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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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분만에 결승골 헌납
만회 못하고 공방만 벌여
경남FC가 치열한 공방전 끝에 대구FC에 패배했다.

경남은 1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6라운드에서 대구에 0-1로 석패했다. 경남은 이날 3-4-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손정현(GK), 김종필, 곽태휘, 이광선, 오스만, 김준범, 쿠니모토, 우주성, 김효기, 제리치, 룩이 선발로 나섰다.

경남은 전반 2분 대구 정태욱에게 전열이 정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점하며 끌려갔다. 일격을 맞은 경남은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대구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24분 경남은 쿠니모토가 길게 올려준 패스를 제리치가 논스톱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조현우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경남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역습을 통해 대구의 골문을 위협했다. 경남은 후반 17분 룩 대신 배기종을 투입했다. 23분 김효기가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경남의 공격은 계속됐다. 26분 대구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쿠니모토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경남은 후반 40분 오스만의 긴 스로인을 제리치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조현우 골키퍼가 막아냈다. 경남은 41분 김효기를 대신 김승준을 내보내며 동점골을 노렸다. 경남은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이 모두 흐르면서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김종부 감독은 “전반전부터 대구에 체력적인 부분에서 많이 밀렸다. 그런 부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실점으로 이어졌다. 전반적으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이른 선제골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득점할 수 있는 장면들이 많았지만 해결하지 못했다. 오늘 같은 경기는 한 골 승부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며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느슨해진 틈을 타 대구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른 시간에 실점하며 선수들이 부담을 많이 가졌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박성민기자

 
경남은 1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6라운드에서 대구에 0-1로 석패했다. 사진에서 경남 제리치가 상대 대구선수와 공을 다투고 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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