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지난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44일간 여름철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실시했다.
구조대는 지난달 5일 발대식을 갖고 남일대해수욕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지킴이 활동과 물놀이 안전캠페인을 총 5회 실시했으며, 600여건의 현장응급처치 및 안전조치 시행했다.
이번 구조대 운영은 퇴직 소방공무원들이 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활동하여 주위에 모범을 보였으며, 드론을 활용한 안전사각지대 순찰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물놀이 예방활동하여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최만우 소방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적극적인 활약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한 여름나기가 가능했다”며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에 고생한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문병기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