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창원관광의 매력을 발산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의 문화, 의료, 뷰티 등 국내·외 여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박람회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홍보관 전시패널을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2019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을 배경으로 창원의 다양한 축제 및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지역특산품을 전시하여 경기·수도권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창원 여행 정보에 대한 모바일 플랫폼을 키오스크 형태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으며, 체리블라썸 2층버스 조립 체험으로 세계적 벚꽃 관광도시 이미지를 통해 잠재적 관광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2019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은 전세계 80개국에서 예선을 통해 선발된 10여개팀이 창원에서 K-POP 경연을 하는 국내 유일의 페스티벌로 한류열풍을 실감하는 축제의 장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다음달 개장하는 마산로봇랜드를 비롯해 이색적인 스마트 관광도시 창원의 매력을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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