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수확로봇 등 첨단 기기 선보인다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수확로봇 등 첨단 기기 선보인다
  • 최창민
  • 승인 2019.08.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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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체험 활동 통해 농업 가치 깨달아
추진상황보고회 조규일시장 20여명 참석…신임위원 위촉식도
올 가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는 익은 딸기를 알아서 수확하는 로봇을 비롯, 카메라를 활용한 정밀접목로봇이 등장하는 등 최첨단 농업기기가 선보일 예정이다.

진주시는 20일 오후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신임위원 위촉식과 박람회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회의에서 시는 경남도 농업정책과 김대석 농정기획담당,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 김영래 품질관리팀장을 자문위원으로 새로 위촉하고 2019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오는 11월 10일부터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 및 MBC 컨벤션에서 개최되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는 최첨단 농업기기가 선보인다.

먼저 서부경남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재배하고 있는 딸기 농가를 위해 딸기수확로봇이 전시회장을 찾는다.

딸기수확로봇은 수확기에 도달한 딸기를 자동으로 골라 짓눌리거나 부서지지 않게 따낼 수 있는 기기다. 이 로봇은 장착된 광학 센서로 잘 익은 딸기에서 나오는 빛의 파장을 찾아 소프트 그리퍼(부드러운 물건을 집는 기계)가 잘 익은 딸기를 따낸 다음 크기, 무게에 따라 분류해 바구니에 넣어준다.

초정밀 접목 로봇은 카메라 영상을 통해 인식된 모종 줄기의 절단면이 가상으로 설정한 중심선에서 벗어난 정도를 영상처리를 통해 정밀하게 계산하여 절단면이 오차 없이 완전하게 붙을 수 있도록 한다.

농촌지역 고령화로 인력을 구하기 어렵고 접목 불량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보통의 경우 시간당 200주 가량을 접목할 수 있지만, 초정밀 접목로봇은 시간당 800주까지도 가능하다.

이 외 고온 극복 혁신형 스마트 온실, 첨단 농업용 헬기 드론, 가상현실(VR)원예 제어시스템 등 미래의 첨단농업기술을 직접 체험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이 외도 이번 도심 속 목장나들이, 축산 페스티벌, 우리밀 놀이터 체험, 농촌교육체험, 뒤영벌·곤충 체험, 펫산업 체험, 원예작물 힐링체험, 깡통열차 체험, 승마·마차 체험, 전통·다국적 문화체험 등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지난해 진주국제 농식품박람회에서는 35만 명이 관람하고 해외 14개국 34명의 유망 바이어가 참여해 900만불의 MOU를 체결했다.

최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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