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지원을 위해 창원시 진해구 용원지역 (주)세기정밀를 방문해 현장 분위기와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95년 설립한 ㈜세기정밀은 반도체부품인 리드프레임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김지완 회장은 “경기부진과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앞으로 현장경영을 더욱 강화하여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해 2000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 편성, 지원 등 5000억원까지 지원금액을 확대한다 계획이다.
황용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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