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와 영양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납품업체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과정에서 관계자와의 불만사항 및 불편사항으로, 예상되는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식재료공급업체 대표와 허심탄회하게 각자의 입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학교급식관계자들의 상호간의 입장 차이 및 현실적인 어려움,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등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이해의 자리가 됐다.
송승환 교육장은 “공급업체와 학교의 입장을 같이 공감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학교담당자 연수 등을 통해 업체의 애로사항을 공유할 것이다.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도민이 모두 신뢰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민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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