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강제규)이 오는 31일 성산아트홀에서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대형 풀장의 물놀이에서 ‘8월 창원문화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더욱 다채로운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신나는 EDM 파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하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또 쉼터 공간으로 마련된 실내 공간에서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단위로 인기 애니메이션 콜렉션(미녀와 야수, 코코, 쿵푸팬더3, 겨울왕국)을 통해 어린이들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보며 휴식을 취하고, 앉기도 하고 눕기도 하면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미 지난달 27일 창원NC파크 가족공원에서 개최한 ‘7월 창원문화페스타’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3000여 명의 시민이 시원한 물놀이 복장으로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창원문화재단 축제기획 담당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창원문화페스타는 매월 1회 구 마산, 창원, 진해 지역 시민들을 찾아가고 있는데, 함께 즐겁게 축제를 진행하다보니 시간이 언제 이렇게 흘렀는지, 이제 3회 차만 남아 있어 아쉬움이 커져만 가고 있다. 매 회차가 진행될수록 즐거워하는 시민들을 만날 수 있어 보람되고, 더욱 알찬 축제로 시민들을 찾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 창원문화페스타’는 우천 시에도 정상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창원열다’를 검색하거나, 기타 문의는 창원문화재단 공연사업부(055-719-7823)로 하면 된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