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이영호)는 차성민과자점 성주점(대표 차성민)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15명과 함께 일일 제빵 체험프로그램인 ‘나도 제빵 왕’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나도 제빵 왕’은 성산구의 2019년 행복나눔릴레이 주자 12호인 차성민과자점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직업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아동들은 차성민대표를 비롯한 재능기부자들의 지도에 따라 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시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차성민 대표는 “우리 지역의 아이들에게 ‘나도 제빵 왕’ 수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서 기쁘고 전문 기술인으로 재능기부 기회가 주어져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희숙 사회복지과장은 “경기가 어려운데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차성민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성산구는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인 차성민대표는 2012년부터 창원시푸드뱅크, 창원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에 간식을 후원하는 등 연간 6000만원 상당의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 해 5월에 성산구와 2개 부문의 나눔사업을 추진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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