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사천노을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우승 배정임 씨
[2019 사천노을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우승 배정임 씨
  • 백지영
  • 승인 2019.09.01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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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을 배경으로 달리는 기분, 짜릿해”
개인기록 3시간 17분 40초
“잊지 못할 노을, 내년에도 꼭 참가하겠습니다”

사천노을마라톤대회 풀코스 여자부 우승의 영예는 3시간 17분 40초의 (개인)기록으로 2연패를 차지한 배정임(김해시·53) 씨에게 돌아갔다.

그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다 보니 이번 여름에는 달리기보다는 자전거 타기에 집중했다. 마라톤 연습에 집중하지 못했는데도 우승해 기쁘다”고 했다.

1등보다는 대회에 집중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로 자신의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달린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했다.

처음 마라톤을 시작할 때만 해도 이 정도까지 올 거라곤 생각도 몰랐다.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시작한 마라톤은 그녀에게 제2의 인생을 선물했다.

마라톤에 첫 입문한 1992년부터 2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달리고 또 달렸다. 기록보다는 완주에 의미를 뒀다. 기록을 위한 무리한 레이스를 하지 않는 점을 오래 달리는 비결로 꼽았다.

배 씨는 “건강도 챙기고 나만의 시간에 몰두할 수 있는 점이 마라톤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서 “사천노을마라톤은 야간에 노을을 보며 달리는 색다른 경관이 이색적이다. 내년에도 꼭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여자부 풀코스 우승 배정임 씨.
여자부 풀코스 우승 배정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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