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사천노을마라톤] 아름다운 석양 속 '명품질주'
[2019 사천노을마라톤] 아름다운 석양 속 '명품질주'
  • 김영훈
  • 승인 2019.09.0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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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밤바다의 멋진 풍경과 노을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는 사천노을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31일 사천 초전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제14회 사천노을마라톤대회’에는 달림이들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경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경남도와 사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노을을 바라보며 달리는 대회 특성상 많은 달림이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 참가자는 지난해 보다 1000여 명이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 참가를 기록했다.

이날 대회에는 경남·부산·울산을 비롯해 강원, 경북, 전남 그리고 외국이 등 전국 각지에서 달림이들이 참가해 대회 명성을 이어갔다.

달림이들은 실안해안도로를 거쳐 사천대교를 통과하는 코스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다소 높은 기온과 습도로 달림이들이 달리기에는 좋지 않은 조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달림이들은 대회를 즐기며 완주를 이어갔고 대회는 큰 사고없이 마무리 됐다.

대회 결과 풀코스에서는 남녀 모두 2연패가 나왔다.

풀코스 남자부 1위는 개인기록 2시간 47분 10초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한 신정식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부 1위는 배정임씨가 개인기록 3시간 17분 40초의 기록으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풀코스 남자부 2위에는 정헌씨, 3위는 권기혁씨가 차지했고 여자부 2위는 김향희씨, 3위는 박은숙씨가 이름을 올렸다.

하프코스 남자부는 마성민씨가 개인기록 1시간 16분 55초로 시상대 맨 꼭대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정순자씨가 개인기록 1시간 31분 03초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프코스 남자부 2위는 백정열씨, 3위는 문복식씨가 차지했으며 여자부 2위는 김현자씨, 3위는 신연희씨가 기록했다.

대회에 앞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메리트 퍼팩 소속 보컬 댄스팀 ‘퍼스트’의 축하 공연과 사천소방서 119CPR홍보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공연으로 대회 분위기를 달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행사 의전 간소화로 대화사, 환영사, 축사 등이 생략되면서 대회를 매끄럽게 진행됐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본보 고영진 대표이사 회장과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해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박정열 도의원, 김현철 도의원, 조영제 도의원, 최병헌 사천교육장, 최만우 사천소방서장, 강임기 함양부군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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