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 씨가 한영외고 3학년 시절 인턴십을 하면서 ‘학술 활동 발표 초록’ 제3저자로 등재된 데 대해 공주대 연구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가 담당 교수에게 서면 답변을 요구했다.
윤리위는 조씨를 지도했던 자연과학대 김 모 교수에게 4일까지 이번 논란에 대한 답변을 서면으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말 유럽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하느라 국내에 없었던 김 교수가 1일 귀국한 데 따른 것이다.
윤리위는 김 교수 답변을 받아본 뒤 일정 등을 고려해 제2차 회의 개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대학은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30분 학내 산학협력단 건물에서 제1차 윤리위를 열어 해당 사안을 논의했다.
윤리위는 해당 연구물이 ‘논문이 아닌 학술 활동 발표 초록’인 것으로 판단했다.
연구물에 대한 조씨의 기여도를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서는 김 교수의 소명이 필요하다고 봤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김 교수 연구실을 8시간가량 압수수색했다.
연합뉴스
윤리위는 조씨를 지도했던 자연과학대 김 모 교수에게 4일까지 이번 논란에 대한 답변을 서면으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말 유럽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하느라 국내에 없었던 김 교수가 1일 귀국한 데 따른 것이다.
윤리위는 김 교수 답변을 받아본 뒤 일정 등을 고려해 제2차 회의 개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대학은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30분 학내 산학협력단 건물에서 제1차 윤리위를 열어 해당 사안을 논의했다.
윤리위는 해당 연구물이 ‘논문이 아닌 학술 활동 발표 초록’인 것으로 판단했다.
연구물에 대한 조씨의 기여도를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서는 김 교수의 소명이 필요하다고 봤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김 교수 연구실을 8시간가량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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