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박종권)은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에 위치해 있는 주식회사 한성에프엔씨(대표 김한관)에서 관내 저소득아동을 위해 시가 200만원 상당의 의류 50벌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성에프엔씨 김한관 대표는 가조면 대초마을 출신으로 ‘멘하탄’과 대구광역시 공동브랜드인 ‘쉬메릭’ 등 남성 정장 셔츠를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며, 우수한 품질과 믿을 수 있는 서비스로 10여 년의 시간 동안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박종권 가조면장은 “이번에 기탁 받은 의류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다문화가족 등 저소득 가정의 아동에게 따스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