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관장 최영창, 이하 박물관)은 오는 7일(토)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박물관 앞마당 야외무대에서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 공연을 개최한다.
쇼콰이어란 Show와 Choir의 합성어로 노래를 비롯한 다양한 요소를 보여주는 종합 퍼포먼스를 뜻하는 것으로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는 보컬, 댄스, 비트박스, 랩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모인 국내 최초 쇼콰이어 그룹이다.
하모나이즈는 2016년 제9회 세계합창올림픽 쇼콰이어 부분과 팝 앙상블 부분에서 금메달과 그랑프리 2관왕에 오르면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으며, 2018년 제10회 세계합창올림픽에서도 금메달 2관왕 및 그랑프리 2연패을 달성하며 전세계의 이목을 한몸에 받았다. 남아공에서 즉석으로 펼쳐진 라이온킹 주제가 합창 영상은 유튜브에서 1,000만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한편의 뮤지컬을 감상하듯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와 아카펠라를 통해 듣는 가요, 재즈와 팝 중심의 스윙댄스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큼성큼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여 준비한 이번 공연은 2007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시작된 문화향연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소속지방박물관으로 확대해 실시되고 있다. 공연은 박물관 앞마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관람 가능하다. 좌석은 700석이 마련되어 있다. 우천 시에는 야외공연이 아닌 실내공연으로 전환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jinju.museum.go.kr)와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획운영과(055-740-0617)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민기자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최영창, 이하 박물관)은 오는 7일(토)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박물관 앞마당 야외무대에서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국립진주박물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