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는 3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로 피해를 본 지역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한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13일 함양군 백전면 동백마을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거시설과 가재도구 등을 잃고 어려움에 부닥쳐 있는 우모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면서 봉사활동에 동참한 의용소방대원들은 잔존물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 복구 작업과 주변 환경정리를 도왔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재예방과 대응뿐 아니라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복구활동까지 전개하여 어려움을 당한 주민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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