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고성지구협의회(회장 신정숙)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착한가게 후원 명패 지원금 780만원과 급식차량 지원으로 이뤄졌다. 적십자 봉사원 50명이 참여해 소고기국, 돼지주물럭 등 밑반찬 4가지와 추석명절을 맞이해 송편 등 3가지 명절음식으로 구성된 밑반찬을 정성들여 만들었다. 완성된 밑반찬은 봉사원들이 직접 저소득가정 160세대에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신정숙 회장은 “적십자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반찬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끼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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