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 봉사동아리 ‘나도람’ 회원들은 지난 5일 추석을 앞두고 평소 월급에서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통영신애원 등 사회복지시설 6곳을 찾아 위문품과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나누며 도와주는 사람’이란 뜻을 가진 ‘나도람’은 통영교육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봉사활동 동아리다. 교육청 전 직원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방문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혜숙 교육장은 “추석을 앞두고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렴과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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