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왕릉의 밤이 밝아지다
수로왕릉의 밤이 밝아지다
  • 박성민
  • 승인 2019.09.09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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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야행 9월 20·21일

8m크기의 대형 허왕후 인형을 보며, 가야시대의 복식을 입고 수로왕릉 후원을 거닐어 본다.

김해문화재단은 2019 김해문화재야행을 9월 20(금)~21일(토) 이틀간 수로왕릉 및 가야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지난 6월 상반기 문화재야행에 이어 이번에 열리는 하반기 문화재야행은 수로왕릉 일원에서 공연, 체험, 마켓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 야행은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화(夜畵), 야사(夜史),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설(夜說), 야숙(夜宿) 8개 분야 19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야경(夜景) 중 ‘김해 하늘에 가야의 6개 달이 뜨다’ 프로그램은 ‘하늘에서 6개의 알이 내려와 수로왕이 태어났다’는 수로왕 탄생설화를 차용하여 만든 달 조형물 6개가 수로왕릉 위에 설치되어 왕릉의 밤을 밝힌다. 가야 초롱길은 수로왕릉 담장에 가야문양을 새긴 초롱을 설치해 아름다운 밤길의 정취를 제공한다.

야로(夜路)는 가야 달빛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김해의 주요 문화재를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이 곁들여진 문화유적탐방으로 즐길 수 있다. 가야시대의 설화현장을 둘러보는 설화코스, 조선시대 유적지를 살피는 조선코스, 가야왕궁발굴터를 볼 수 있는 왕궁코스, 세 개의 코스가 있다. 코스 접수는 사전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김해문화재야행.com을 이용하면 된다. 가야 후원을 거닐다는 수로왕릉 후원에 설치된 경관조명을 감상하며 걷는 프로그램이다. 한복퍼레이드는 김해시 청소년들이 한복을 입고 수로왕릉을 퍼레이드한 후 포토존을 마련하여 관람객과 사진을 찍는 프로그램이다. 수로왕릉 바로알기는 수로왕릉 내부를 문화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왕릉 내부를 탐방하는 내용이다.

야식(夜食)은 김해를 대표하는 장군차를 시음할 수 있는 가야살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해구경도 식후경 프로그램은 푸드트럭으로 관람객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한다.

야시(夜市)중 지금은 가야시(市)는 경상남도무형문화재 제32호 매듭장과 함께 전통매듭 만들기, 물레를 이용하여 만드는 도자기 체험, 유리공예 등 왕릉 내부에서 즐기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금빛바다 야시장은 특색있는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으로 운영된다.

야숙(夜宿)은 가야에서 하룻밤을 지내는 것으로 사전신청을 통해 20일~21일 1박 2일 간 김해한옥체험관에서 숙박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재야행 홈페이지(김해문화재야행.com) 또는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a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민기자

 

김해문화재단은 2019 김해문화재야행을 9월 20(금)~21일(토) 이틀간 수로왕릉 및 가야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한다./사진=김해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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