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내다보는 큰 도전…총선 앞으로
차기 대선 내다보는 큰 도전…총선 앞으로
  • 김응삼
  • 승인 2019.09.10 20: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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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15 총선이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내년 21대 총선에 적용할 ‘공천룰’을 완성하고 올 12월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 내년 2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총선은 2022년 5월 제20대 대통령 선거 향방을 짚어볼 수 있는 첫 단추라는 점에서 건곤일척의 대결이 예상된다. 이에 여야는 부산·울산·경남의 ‘낙동강 벨트’을 놓고 여권은 ‘20년 장기집권론’을, 야권은 ‘정권교체’로 치열한 접전을 벌일 태세다. 본지는 추석연휴(12∼15일까지)를 앞두고 도내 16개 선거구에서 내년 총선을 위해 뛰고 있는 예비후보자를 짚어봤다.

◇창원시

경남 전체 인구 344만명의 30%를 차지하는 창원시(105만명)는 5석이 걸린 최대 승부처다.

그동안 창원시는 보수성향이 강한 곳이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5석 중 한국당이 4석, 한 석은 정의당이 각각 차지했다. 하지만 작년 6월 실시된 지방선거 때에는 창원시장에 민주당 허성무 시장이 당선됐다. 또 민주당이 광역 및 기초의원 과반수를 석권하는 등 등 표심이 진보성향으로 바뀌었다. 이에 올해 4월 실시된 성산구 보궐선거에서도 진보성향 단일후보가 손쉽게 승리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선거 결과는 여영국 의원이 한국당 강기윤 후보자와 불과 504표 밖에 나지 않아 표심 향방을 점치기가 쉽지 않다. 내년 총선 때 또다시 진보성향 표심이 나타날지 아니면 과거 보수성향 표심으로 돌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창원 의창구’는 한국당 공천권을 놓고 박완수 의원과 싸움을 벌이겠다고 하는 인물이 눈에 띄지 않는다. 박성호 전 의원과 이기우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전부다. 민주당은 김기운 지역위원장이 출마를 준비 중인 가운데 김지수 도의회 의장이 출마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하지만 김 의장이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높다. 민주당은 선출직 공직자가 중도사퇴로 보궐선거를 야기한 경우 현행 감산 10%를 30%로 대폭 강화했기 때문이다. 이들 외에 김순재 전 동읍조합장, 정해철 창원시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황희석 변호사 등이 거명되고 있다.

‘창원 성산구’는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 민주당과 정의당 단일후보로 출마한 여영국 의원이 4만2663표(45.75%)를, 한국당 강기윤 전 의원이 4만2159표(45.21%)를 득표해 여 의원이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이 곳은 21대 총선 때도 진보성향 후보 단일화가 선거의 주요 이슈다. 민주당이 공천을 포기하고 여 의원이 또다시 단일후보로 출마하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민주당과 한국당, 정의당 등 다자구도가 될 경우 한국당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성산은 ‘진보단일화 무산=보수 당선’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입장에선 단일화 여부에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이고, 권민호 지역위원장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에 대한 하마평도 무성하다.

한국당은 강 전 의원이 이번 선거에서 예상 외 선전으로 보수결집에 성공했지만 국회의원과 도의원을 여러 차례 출마한 경험이 있어 구시대 인물이라는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한국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참신하고 깨끗한 새로운 인물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보궐선거를 완주한 이재환 바른미래당 부대변인과 손석형 민중당 창원시당위원장도 21대 총선을 위해 전열을 가다듬는 양상이다.

‘창원 마산합포’는 한국당 공천권을 놓고 현역의원 끼리 싸우는 전국에서 몇 안되는 지역이다. 5선의 국회 부의장인 이주영 의원에게 비례대표 초선인 김성태 의원이 도전장을 던지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이 부의장과 김 의원이 지역구 사업을 놓고 충돌하는 경우도 발생하는 등 신경전도 치열하다. 여기에다 김장겸 전 MBC사장이 마산합포와 마산회원을 두고 저울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20대 총선 때 ‘젊은 피’를 내세워 한국당 이주영 국회 부의장의 5선 저지에 나섰던 박남현 전 청와대 행정관이 준비를 하고 있다.

‘창원 마산회원’은 지난 20대 총선과 비슷하게 한국당 윤한홍 의원과 민주당 하귀남 지역위원장의 양강 구도가 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김장겸 전 MBC사장과 안홍준 전 의원도 이 곳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 한국당 공천권 싸움이 볼만하다.

민주당은 허 시장의 최측근인 하 위원장이 다섯 번째 도전장을 던질 태세다. 그동안 진보 약세 지역에서 잇따라 출마하며 공을 들여왔으며, 현재까지 하위원장 외 다른 대체 인물이 없다.

‘창원 진해’는 전직 해군 참모총장 2명이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3선에 도전하는 한국당 김성찬 의원은 28대 참모총장을, 황기철 전 총장은 30대 참모총장을 지냈다. 두 사람은 진해고, 해군사관학교 선후배로 나란히 해군 최고위직까지 오른 공통점이 있다. 지역 유권자들이 과연 누구 손을 들어줄지 지켜볼 일이다.

◇진주갑·을


자유한국당 박대출(진주갑)·김재경(진주을) 의원에게 공천 도전장을 내밀고 경쟁하겠다는 거물급 인사는 특별히 눈에 띄지 않는다.

‘갑’은 특별한 인물이 없고 ‘을’에는 김영호 전 감사원 감사위원, 김영섭 전 청와대 행정관, 오태완 전 경남도 정무특보, 정인철 전 청와대 기획관리비서관, 정재종 전 감사원 감사관 등이 거론된다.
 
여기에 지난해 한국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있는 원호영 원한의원 원장이 한국당 복당과 여부와 함께 어느 지역을 선택할지 고민에 빠져있다.

이에 반해 집권여당인 민주당은 공천을 받아 출마하겠다는 인사들이 제법 있다. ‘갑’에는 김헌규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갈상돈 전 진주시장 후보, 박양후 경남과기대 겸임교수, 정영훈 전 지역위원장 등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특히 자천타천으로 거명되고 있는 한경호 대한행정공제회 이사장의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와관련 한 이사장은 “당에서 출마 여부를 결정하면 그에 따르겠다”면서 “연말까지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을’은 서소연 지역위원장이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천진수 전 도의원도 출마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김경수 전 대구고검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오동호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 등도 거명되고 있으나 출마는 여부는 불투명하다.
 
또 강갑중 전 시의원(무소속)도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고성

여야 모두 당 공천권을 놓고 리턴매치가 벌어질 태세다. 여야를 막론하고 지난 4월 보궐선거 때 공천을 신청했던 인물 대부분이 또다시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4·3보궐선거에선 한국당 정점식 의원이 59.47%를 득표해 민주당 양문석(35.99%)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승리했다.

한국당 정 의원과 민주당 양 위원장이 또다시 공천권을 확보해 내년 총선 때 리턴매치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여야가 총선 후보자를 후보경선을 통해 선출할 계획으로, 두 사람이 다시 후보가 된다는 보장이 없다.

특히 한국당 정 의원은 고향이 고성으로 지역 열세를 극복하고 다시 공천권을 확보할 수 있을지 두고 볼 일이다. 한국당 고위관계자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4·3보궐선거 후보 경선 당시 서필언 전 행정안전부 제1차관이 유권자 여론조사에선 크게 앞섰지만 당원 여론조사에 적게 나와 패배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4·3보궐선거 당시 민주당에선 김영수 전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양문석 전 통영고성지역위원장, 최상봉 당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홍순우 전 경남지사 정무특별보좌관, 홍영두 통영고성 지속가능사회포럼 상임대표 등이 신청했고, 한국당은 정 의원을 비롯해 김동진 전 통영시장, 서필언 행정안전부 제1차관 등 3명이 신청한 바 있다.

◇사천·남해·하동

한국당 여상규 의원이 4선을 향해 뛰고 있는 가운데 이태용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 정승재 한국인권가회복지학회장, 최상화 전 남동발전 감사,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등이 공천권을 놓고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이 전 실장은 황교안 대표가 국무총리시절 민정실장으로 2년동안 함께 근무하는 등 황 대표의 핵심 측근으로 통한다. 이 전 실장과 최 전 감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두 사람의 정당 생활은 1990년도 4당 체제 때 신민주공화당 시절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에 두 사람 간에는 후보 단일화도 가능하다.

민주당에선 이 지역 출마를 결심하고 뛰었던 제윤경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제 의원은 “불출마 표현은 좀 거창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천 출신인 황인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과 정현태 전 남해군수와 차상돈 전 사천시장 후보 등이 거론된다.

◇김해갑·을

이 지역은 ‘낙동강 벨트’의 핵심 지역으로 민주당은 ‘사수’를 반면, 한국당은 김태호 전 의원이 이 곳을 떠난 이후부터 인물난을 겪고 있다.

민주당은 민홍철(김해갑)·김정호 의원(김해을)에게 공천 싸움을 벌이겠다는 인물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다만 민주당 ‘공천룰’이 현역의원도 후보경선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의외에 변수가 작용할 수도 있다.

김정호 의원은 지난해 12월 ‘공항 갑질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사건이 공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지수다. 당시 김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의 불미스러운 언행으로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리고 심려케 해서 너무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갑’은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 정영두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이 거론되고, ‘을’에는 이광희 시의원이 거명되고 있으나 공천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한국당에선 홍태용 갑 당협위원장과 서종길 을 당협위원장, 정장수 전 도지사 비서실장 등이 거명되지만 인물난이다.

◇밀양·의령·함안·창녕

한국당 엄용수 의원이 지난 20대 총선 때 거액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2심 재판에서 ‘징역 1년6월에 추징금 2억원’을 선고한원심을 유지했다. 정치자금법 57조에 따라 국회의원은 벌금 100만원 이상인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는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 1월 시민정치원에서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된 ‘조직위원장 선발공개오디션’(국민속에서 자유한국당의 길을 찾다)을 통해 조해진 전 의원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하지만 한국당 경남도당은 조 전 의원의 입당을 불허해 현재까지 당협위원장에 임명되지 않고 있다. 홍준표 전 대표도 고향(창녕)인 이 지역 출마가 예상되지만 현재까지는 부인하고 있다. 민주당은 조성환 전 창녕경찰서장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으로 여야를 막론하고 출마예상자가 도내에서 가장 많은 곳이다. 한국당 김한표 의원의 3선 도전을 막겠다고 하는 인물은 민주당,한국당, 무소속 등 여야를 합쳐 13∼15명 정도에 달한다. 그동안 보수성향이 강했던 이 지역에 작년 6월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이 진보성향으로 바뀌면서 민주당 후보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조선업 경기 불황으로 지역 경제가 침체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자, 지역 정치권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면서 민심 이반현상이 일어난 것도 후보자가 많은 요인으로 볼 수 있다.

민주당은 김해연 전 경남도의원, 문상모 지역위원장, 백순환 전 대우조선노조위원장, 설대우 중앙대 교수, 윤 영 전 의원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 장 운참여정부 인수위 자문위원, 진성진 변호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국당은 김 의원을 비롯해 서일준 전 거제부시장, 염용하 한의원 원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또 민중당 성만호 지역위원장, 무소속 김한주 변호사 등도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갑·을

민주당이 ‘20년 장기집권’을 위해선 ‘낙동강 벨트’인 김해갑·을과 양산갑·을에서의 승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민주당은 ‘낙동강 벨트’ 가운데 양산 갑·을의 선거전략 수정이 불가피하다. ‘갑’지역의 겨우 송인배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억4519만 원을 선고 받아 출마가 불투명하고, ‘을’지역은 서형수 의원이 불출마 의지가 강하다.

‘갑’은 한국당 윤영석 의원의 3선 도전에 민주당은 오거돈 부산시장의 오른팔인 박태수 전 부산시 정책수석 보좌관이 이 지역을 노리고 있고, 김성훈 전경남도의원, 심경숙 전 양산시의원도 거명된다.

‘을’은 서 의원의 21대 총선 불출마 하겠다는 뜻이 확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서 의원의 한 측근은 “지난 3월에 중앙당에 인물을 찾아라고 했고,후원회 회원들에게도 불출마 의사를 모두 밝혔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김영배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일배 전 시의원, 이재석 영산대 교수, 임재춘 양산 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최이교 보좌관(서형수 국회의원) 등이,한국당은 나동연 전 양산시장, 이장권 전 당협위원장 등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산청·함양·거창·합천

한국당은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지역구를 놓고 한바탕 혈전이 벌어질 태세다. 한국당은 강석진 의원과 김태호 전 의원이, 여기에 보수통합이 이루어질 경우 바른미래당은 신성범 전 의원까지 합류해 공천권을 놓고 혈투가 예상된다.

김 전 의원은 고향 출마를 위해 지난 7월 주소지를 거창으로 옮겼다. 김 전 의원은 “그동안 당을 위해 ‘선당후사’로 희생했다”며 “이제는 고향에서의 정치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김 전 의원은 ‘대권 잠룡’으로 당의 큰 재산으로 큰 뜻을 품고 있고, 큰 일을 해야 하는 만큼 총선 승리를 위해서도 서울 등 수도권에 출마해 한국당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경남도당 위원장직을 맡아 도당을 이끌게 됐다. 바른미래당 신 전 의원도 건강을 회복한 이후 지역구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여권에선 합천 출신의 권문상 지역위원장, 한국해양수산기술진흥원장과 장성 출신인 김도호 군인공제회 이사장, 함양 출신의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의 출마도 거론된다.

민홍철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민주당은 내년 총선 때 경남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경남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며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좋은 후보를 발굴하고 준비된 생활체감형 정책을 바탕으로 경남의 모든 후보가 원팀으로 총선에 임하겠다”고 포부를밝혔다.

강석진 한국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경남은 내년 총선에서 전략적으로 아주 중요한 지역이어서 당이 화합하고 통합해 16개 선거구에서 모두 승리한다는목표로 총력을 쏟겠다”며 “경남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위하는 한국당을 부각해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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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2019-09-16 13:33:03
양산갑 김경숙 전시의원이 아니고
심경숙 아닌가요?
기사를 내면서 이름도 오타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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