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하수도사업소(소장 이연곤)는 마산만 연안오염총량관리 목표수질 달성을 위해 자체 TF팀 구성 및 6대 추진 과제를 선정, 푸른 마산만 만들기와 수질환경 보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산만의 깨끗한 수질보전을 위한 육상 오염원의 해상 유입 저감에 중점을 두고 하루 30만t 이상을 마산만으로 방류하는 덕동물재생센터의 방류수 목표수질(COD 9mg/L, T-P 0.7mg/L) 달성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6대 과제는 △마산어시장 및 수산지장 발생 세척수 처리시설 설치 △덕동물재생센터 방류수 여과시설 설치 △덕동물재생센터 유량조정조 설치 △물재생센터 방류구 준설 △덕동물재생센터 연계수 병합처리시설 설치 △하천 오수 유입 차단공사 등이다.
이연손 하수도사업소장은 “마산만 수질 개선은 많은 예산이 소요 됨에 따라 국·도비 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