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종순)는 추석명절을 맞아 4대 이상이 함께 사는 가정에 직접 찾아가 효행장려수당 30만원과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책은 2012년 초 ‘창원시 효행장려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후 그 해 추석부터 지급해 오고 있다. 이번에 직접 전달한 안명정 맞춤형복지팀장은 “핵가족화 증가 등 어른 공경에 대한 인식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요즘 4대가 함께 살며 효행을 실천하는 모습에 정말 감동 받았다”며 어른공경과 봉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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