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원의료재단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이 지난 16일 척추운동치료실을 확대 오픈했다고 밝혔다.
기존 1층 로비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시설을 정비하고,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재활운동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인력보강을 통해 20% 가량 환자 수용을 늘리게 되면서 그 동안 운동 스케줄 예약 시의 불편사항을 일부 해소하고, 환자 대기시간도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대1 맞춤 도수치료와 환자 스스로 능동적인 운동을 통해 손상부위를 치료하는 슬링치료에서 나아가 1층 척추운동치료실에서는 맞춤형 척추 재활치료에 보다 중점을 두고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이상훈 병원장은 “새롭게 문을 연 척추운동치료실은 기존 한층 전체를 사용하던 9층 물리치료실의 축소판으로 꾸려질 예정”이라며, “최신식 재활물리치료기기와 슬링 재활운동기구, 도수치료 테이블 등을 갖춰 추가 운영되는 만큼 환자들에게 더욱 나은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원힘찬병원은 척추운동치료실 오픈을 기념하며 블로그 댓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9월 16일(월)부터 10월 15일(화)까지 한 달간 창원힘찬병원 블로그를 방문하여 이웃추가 후 축하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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