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음악창작소, 하반기 지원사업 운영 시작
경남음악창작소, 하반기 지원사업 운영 시작
  • 박성민
  • 승인 2019.09.17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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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사업 9월 23일까지 접수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은 ‘2019 경남음악창작소 하반기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하반기 지원사업에는 △음반제작 △음반프로모션 △도내공연지원 △홍보영상콘텐츠제작 △국내쇼케이스 △해외쇼케이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반제작 지원사업은 레코딩·믹싱·마스터링 등 음원 제작과, 커버디자인, 프로필사진, 뮤직비디오 제작 등 음반발매 및 활동에 필요한 부분까지 지원된다. 또, A&R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전략적으로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음반프로모션 지원사업은 상반기 음반제작 선정팀 또는 1년 이내에 음반을 발매한 경남뮤지션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전문가 컨설팅 및 프로모션 비디오·CD/MD 제작, 쇼케이스 개최 등 발매 후 필수적인 홍보콘텐츠를 제작하고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내공연지원사업은 타 지역 뮤지션과의 교류공연, 신규 관객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획공연, 브랜드 공연 등 경상남도 내 다양한 대중음악 관련 기획공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홍보영상콘텐츠제작 지원사업은 상반기 음반제작 선정팀 중 3팀의 라이브 영상을 기획·제작하며, 제작된 영상은 홍보콘텐츠 및 자체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예정이다. 국내쇼케이스 지원사업은 상반기 음반제작 지원사업 선정팀 대상으로, 국내 쇼케이스 페스티벌인 잔다리페스타 참여 관련 EPK 작성법, 해외비즈니스, 통역 지원 등의 사전 컨설팅과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 선정 뮤지션은 ‘사이드카’가 지원을 확정받았다.

해외쇼케이스 지원사업은 싱글 또는 EP앨범 이상 발매 경력과 30분 이상 공연 진행이 가능한 도내 뮤지션을 선정하여 아시아권 국가에서의 쇼케이스 공연을 지원한다. 현재 해외 진출 국가 선정을 진행 중이며, 10월 참여뮤지션 모집을 앞두고 있다. 음반제작, 음반프로모션, 도내공연지원사업은 9월 23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남음악창작소 사업 관계자는 “하반기 사업은 도내 뮤지션들에게 스스로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과 경남을 넘어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10월 8일 개소 이후에는 지역뮤지션과의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음악창작소는 경남 뮤지션의 음원 제작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제공하고 교육·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음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김해시 김해문화의전당 내 432㎡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오는 10월 8일 개소를 앞두고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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