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위원장 박규희)는 지난 18일 합천 가야농협 대회의실에서 합천 가야농협(조합장 정종효)조합원과 농업인들의 법률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농협 이동법률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실시한 무료 이동법률상담은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과 일상 생활 속에서 문제될 수 있는 법률 사례 등에 대해서 강의와 개별 상담을 통한 맞춤식 법률서비스를 제공했다.
박규희 위원장은 “이동법률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농업인에게 폭 넓은 법률서비스 제공은 물론 농·축협 사업추진 관련 법률 컨설팅과 각종 제도개선 요청사항 상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 무료 이동법률상담은 2011년에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다.
황용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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