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노후화된 교통약자 콜택시 10대를 신규차량으로 교체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018년 10월 노후차량 6대를 교체한데 이어 올해도 복권기금 2억원을 지원받아 10대를 추가로 교체했다. 교체 차량은 24일부터 택시 내부장치 이전설치가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 및 65세 이상 어르신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총 20대의 콜택시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행하고 있다. 시는 이 가운데 내구연한이 경과하고 운행거리가 많아 사고가 잦은 차량부터 우선 교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콜택시 교체사업이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 및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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