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경남아동문학 작가상
제7회 경남아동문학 작가상
  • 박성민
  • 승인 2019.09.23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용진 아동문학가 선정
경남아동문학 작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동심철수)는 ‘제7회 경남아동문학 작가상’ 수상자로 동시집 ‘숲속 빗방울’을 출간해 독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김용진(사진) 아동문학가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아동문학가의 동시집 ‘숲속 빗방울’은 아이들과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하면서 느낀 것을 동시로 표현한 73편의 동시가 담겨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동심이 가득한 작품으로 채워져 있는 동시집이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산청에서 태어나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진주교육대학교를 나와 38년간 아이들과 즐거운 생활을 하는 선생님으로 현재 평거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아동문학가로 아이들의 글짓기 지도에 노력을 기울여 많은 수상을 하기도 했다. 문단 활동으로 계간 ‘현대시조’ 등단, 아동문예 신인상(2011) 동시,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조시인협회, 한국아동문학회, 현대시조문학, 남도시문학회, 아동문예작가회, 한국동심문학회, 한국아동문학회 경남지회,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6 좋은 작품상 수상(계간 새시대시조사)’, ‘진주시 예술인상’ 수상(2008) 등을 수상했다. 펴낸 책으로는 ‘시조집 물빛사랑’(2006), ‘봄! 어디서 들려올 듯한’(2019), 동시집 ‘숲속 빗방울’(2019)이 있다. 김 아동문학가는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38년이라는 긴 세월이지만 아직도 아이들의 마음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려고 글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10월 12일 오전11시 ‘봉곡평생교육센터’에서 열리며 상패와 함께 창작지원금이 수여된다.

박성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