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회장 김영철)는 지난 20일 부곡온천 화왕산호텔에서 한정우 창녕군수, 김현태 경남부의장, 김태경 창녕경찰서장, 홍영원 창녕교육장, 손현호 창녕소방서장,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창녕군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을 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지난 9월 1일 위촉된 지역대표 13명, 직능대표 22명 등 35명의 자문위원에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한정우 창녕군수가 위촉장을 전수했다.
김영철 협의회장은 개회인사에서 “‘새로운 한반도’를 19기 활동목표로 설정하고, 현장중심의 통일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연이은 정상회담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가 확산되고 있지만,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시기이니 만큼 민주평통 창녕군협의회가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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